신림동 사건으로 다시 논란 중인 김범수 과거 발언 수준

2019년 5월 29일

신림동 강.간.미.수.범. 사건이 주목받으면서 김범수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게시글에 따르면 가수 김범수가 ‘치.한.놀이’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사건을 언급했다.

이는 2010년 한 라디오방송에서 김범수가 ‘치.한.놀.이.’ 발언으로 청취자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강도 높은 비판을 받은 사건이었다.

김범수는 당시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 라디오 ‘꿈꾸는 라디오’에서 밤길을 걷는 여자를 놀라게 하는 놀이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밤늦게 골목 어귀에 아가씨들이 지나가면 일부러 속도를 조금 더 빨리한다. ‘탁탁탁탁’. 이렇게 가면 그 여자분 속도가 더 빨라진다. 그럼 재밌다”라며 “내가 더 빨리 가면 여자분 어깨가 들썩들썩한다. 이게 긴장하고 있는 거다. 그러다 내가 점점 이렇게 빠른 걸음으로 가다 뛰기 시작한다. 그럼 이분이 ‘아아아악~’하면서 갑자기 막 도망간다”며 “너무 재밌더라”고 말한 바 있었다.

김범수는 당시 2010년 ‘김길태 사건’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였음에도 신중치 못한 발언으로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이에 많은 누리꾼은 김범수의 ‘라디오 DJ 자질’을 요구하며 하차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김범수 측은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녹음 당시 장난스러운 분위기로 과거에 했던 경험을 말했다”며 “말의 앞뒤가 잘린 채 방송되어 당황스러운데, 그러나 그 발언을 한 자체는 분명 소지가 있고, 사과를 드릴 예정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범수의 발언을 두고 연예인들의 행동거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례로 연예인들의 발언 때문에 또 다른 모방범죄가 발생한 사례들이 있었기에신중한 발언을 기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일각에서는 “저러한 발언들 자체가 나중에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공인적 성격을 띠고 있는 연예인들이 저런 발언을 하면 어떻게 하느냐”, “나중에 승리도 따라하는 사람들 있을 거다”, “신림동 강.간.미.수.범.또한 저런 사례를 보고 배웠을 수도 있다” 라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분노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