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앞둔 이강인이 국민들에게 특별히 부탁한 것

2019년 6월 4일   김주영 에디터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대한민국과 일본이 숙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한일전을 앞둔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이 우리 국민들에게 특별하게 부탁한 것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팀 주장 황태현은 KFA 인사이트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강인이가 저한테 부탁을 한 것이 있다”며 “내일 16강전에 경기장을 찾는 팬분들이 있다면 애국가를 크게 같이 불러 시작부터 압도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대표팀의 막내이지만 팀의 공격을 이끄는 중심이다. 아울러 경기 시작전 그 누구보다 애국가를 열창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혀 팬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애국가를 팬분들과 크게 부르면 좋을 것 같다. 애국가를 크게 부르니까 좋다”고 말했다.

막내의 당찬 포부에 많은 팬들은 “집에서 보면서도 크게 부르겠다” “이강인은 근본이다” “우리 강인이 항상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과 일본 U-20 대표팀의 16강전은 5일 0시 30분(한국시간) 킥오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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