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가 설립한 소속사 아메바컬쳐가 소속 가수를 또 한 명 잃었다.
지난 4일 가수 크러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메바컬쳐를 떠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크러쉬는 “6월 4일을 기점으로 6년 동안 몸 담았던 아메바컬쳐를 떠난다. 아메바컬쳐의 모든 스태프는 힘들고 슬플 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돼줬고 무한한 지지와 애정으로 제가 자유로이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날개가 돼 줬다”고 밝혔다.
이어 크러쉬는 “다이나믹 듀오 형들을 보며 중학생 때 음악을 시작했다. 크나큰 우상이자 롤모델이었던 형들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크러쉬의 다음 소속사는 1인 기획사다. 그는 현수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새출발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메바컬쳐는 2014년 사이먼 도미닉, 2016년 자이언티에 이어 올해 크러쉬까지 잃게 됐다.
이에 팬들은 “크러쉬까지 나가면 아메바컬쳐 타격일 것 같다” “아메바컬쳐 힘들어질 것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크러쉬와의 이별에 대코는 “6년이란 시간동안 우정과 음악 무엇하나 놓치지 않으며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해준 효섭이!! 친동생같은 훌륭한 아티스트이기에 떠나는 길도 박수쳐주고 응원해줄수 밖에 없다. 홀로서는 효섭이의 미래를 동료로서 형으로서 최선을 다해 도울것을 약속한다. 사랑한다”라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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