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수익 안 챙기고 100% 기부만 하고 있었던 유명 래퍼

2019년 6월 17일   김주영 에디터

진정한 ‘머니 스웩’을 뽐낸 래퍼의 선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래퍼 수퍼비는 자신의 공연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수퍼비의 소속사 영앤리치레코즈는 지난 15일 “수퍼비가 지난 2년 동안 단독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했다. 이어 올해도 단독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수퍼비는 매년 5월 5일에 ‘어린이날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어린이날 콘서트를 성료한 수퍼비는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무대에서 공연할 수 없게 되는 그날까지 앞으로 매년 어린이날 콘서트를 통해서 지속적인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래퍼를 꿈꾸는 예비 뮤지션들에게 ‘무료’로 랩을 가르쳐주고 있기도 하다.

한편 수퍼비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수퍼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