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마.약 사건 터진 와중에 JYP에서 하고 있는 일

2019년 6월 18일   김주영 에디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메이크어위시와 난치병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식(MOU)을 갖고 활발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나선다.

JYP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성내동 JYP센터에서 난치병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JYP 정욱 사장, 변상봉 부사장,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 커티스 장 이사장, 김경욱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DM(Every Dreams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될 난치병 환아 소원 성취 사회공헌활동은 JYP의 대표 CSR 사업으로 향후 ‘EDM 위시키드’지원, 대학생 봉사단 ‘EDM 위시엔젤’ 운영,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등 난치병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의의에 대해 JYP는 “엔터테인먼트는 꿈을 만드는 산업이다. 아픈 아이들의 꿈을 이뤄줌으로써 병을 이겨내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JYP는 아티스트, 임직원, 팬들과 함께 누구나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달 말에는 JYP 수장 박진영이 직접 참여해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JYP의 CSR 활동에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15일과 1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19년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의 막을 올린 GOT7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전세계 난치병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KEEP SPINING, KEEP DREAMING with GOT7’ 프로젝트의 스타트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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