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처럼 사귀고 있는 여자를…” 강현석 추가 폭로..

2019년 6월 26일   김주영 에디터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여성의 ‘몰카’까지 찍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남긴 한 누리꾼 A 씨는 “저는 피해자는 아니지만 이 사람, 정준영처럼 사귀고 있는 여자 상의 탈의한 뒷모습을 저한테 보내서 ‘몸매 장난 아니다’ ‘엄청 잘한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성.희.롱, 몰카까지 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적은 돈이지만 저한테도 3만원을 빌려가놓고 자기가 사고싶은 거 산 다음에 월급 받으면 갚겠다고 하고서 안갚았습니다. 한 3달 정도 말하다가 결국엔 제가 안받겠다고 포기하고 끝냈구요”라고 폭로했다.

A 씨는 “이 사람 인성 쓰레기인데 이미지 세탁하는 것이 역겨워서 전참시도 절대 안봅니다”라며 “결국에는 글쓴이(강현석이 돈을 빌린 지인) 덕분에 터져버렸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며 자신이 강현석을 메신저에서 차단하고 돈을 보낸 이체 내역을 캡쳐해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현재까지 사실 무근이고 강현석도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강현석은 지인에게 돈을 갚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어려서 짧은 생각으로 한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당사자분에게 너무나도 많은 피해를 드렸다. 어떠한 이유로도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하여 변명 할 수 없음을 알고 있다”고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강현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