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이상한 현재 송혜교 인스타 상황 ㄷㄷ

2019년 6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두 사람의 소셜미디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7일 송중기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법무법인은 송중기 씨를 대리해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같이 송중기 씨의 공식 입장을 전달해 드린다”고 말하며 송중기가 직접 작성한 글을 전달했다.

송중기는 송혜교와의 이혼에 대해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한다”라며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혼 보도 이후 두 사람의 소셜 미디어에 많은 팬들이 찾아오고 있다.

현재 송혜교의 인스타그램에는 아직 송중기 흔적은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7년 11월 3일에 올린 웨딩 사진은 지우지 않았다. 또 송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들도 그대로다.

그러나 송혜교는 현재 모든 이용자들의 댓글 쓰기를 차단해놓은 상태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직접 SNS를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650만 명의 팔로우를 보유한 송중기의 팬 계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계정은 여전히 송혜교를 팔로우하고 있고 송혜교와 찍은 사진을 여전히 남겨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14일 송중기는 출연 중인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출연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해당 사진에는 국내외 팬들이 몰려와 이혼 관련한 댓글을 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송중기 SNS, 송혜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