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성관계 비디오’ 사건 이후 DJ소다 근황

2019년 7월 4일   김주영 에디터

강남 유명 클럽 메인 DJ로 활동하던 중 페이스북에 올라왔던 영상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되었던 DJ 소다.

귀여우면서도 글래머한 몸매 덕분에 그녀의 인기는 급부상했고 꽤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인기가 너무 많았던 탓일까. 소다 얼굴이 합성된 가짜 성.관.계 영상이 퍼지게 되었고 소다는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얻어야만 했다.

지난 5월 래퍼 스윙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DJ 소다와 함께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소다는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려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후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소다는 “단발머리 여자가 관.계 영상에 제 사진을 붙여서 소다 영상이라며 퍼트렸다. 그때는 정말 내가 이런 수모까지 겪으면서 일을 해야하나 생각하면서 속상했다”며 루머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워 DJ까지 포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그녀가 받은 악플 수준은 상당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소다를 향해 “네가 옷을 그렇게 입고 다니니깐 그렇지, 누가 그렇게 입고 다니래?, 네가 그런 식으로 행동을 하잖아” 등의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이어 소다는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다니면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지? 옷 입는 걸로 그 사람을 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저런 악플 다는 애들은 뭐하는것들이냐”, “싹다 고소하시길”, “소다 인기 진짜 많았는데 ㅠㅠㅠ”, “아니 그런 영상은 대체 왜 만들어서 남한테 고통을 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YouTube Swings,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