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희.롱 당해 고소 들어갔다는 유명 걸그룹

2019년 7월 5일   김주영 에디터

인기 걸그룹이 악플러들의 허위사실 유포와 성.희.롱으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에 대한 인터넷 상의 악의적인 댓글 및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위해 법무법인 원진과 협력하여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 자료를 취합해 법무법인 원진과 법적 대응 절차를 검토해왔다”면서 “악플러들의 도 넘은 행위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들에 피해가 극심했던 만큼 선처 없는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모모랜드를 둘러싸고 각종 포털 사이트 댓글창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를 넘은 악플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포털 사이트 연관 검색어가 모모랜드 멤버의 신체부위로 나올 정도였다.

한편 모모랜드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Show Me’의 타이틀곡 ‘I’m So Hot’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최근 멕시코 팬미팅 전좌석을 매진시키며 글로벌한 저력을 뽐내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에 대한 인터넷 상의 악의적인 댓글 및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위해 법무법인 원진과 협력하여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 제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 자료를 취합해 법무법인 원진과 법적 대응 절차를 검토해왔습니다. 악플러들의 도 넘은 행위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들에 피해가 극심했던 만큼 선처 없는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당사와 모모랜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