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 난리난 뒤 항공사 홈페이지 상황

2019년 7월 9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여전히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에어부산에서 국제선 ‘최저가 일본행’ 티켓을 판매했다. 이에 수천 명의 접속자가 티켓 구매를 시도하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에어부산은 최대 99% 할인이 적용되는 초특가 항공권 행사 ‘플라이앤세일(Fly&SALE)’ 이벤트를 개최했다.

1. 대구→일본 후쿠오카, 오사카행 노선. 2. 부산→일본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 나고야행 노선은 편도 가격이 3만 5,000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에 해외여행을 준비하던 시민들은 이벤트가 시작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티켓구매를 시도했다. 실제로 이벤트가 시작된 오늘(9일) 오전 11시부터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이를 두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매운동 외치던 사람은 다 어디 가고 일본 여행 아주 잘만 간다”고 현 상황을 비꼬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비스 접속 대기 중입니다. 고객님 앞에 3161명의 대기자가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러한 현상에 일부 누리꾼들은 “과연 일본에 대한 불매 운동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게 맞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지난 1일 일본 정부는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를 감행했다. 이는 한국 대법원에서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응징 차원의 조치로 해석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에어부산,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