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초청으로 올스타전 직관하고 왔다는 20대 한국녀

2019년 7월 11일   김주영 에디터

메이저리그에서 직접 초청장을 보내 최근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직관하고 온 20대 한국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8년생인 카리모바 엘리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부모님 아래에서 태어난 카리모바는 5살 때 한국으로 이민을 와 한국에서 성장한 엄연한 한국 여성이다.

현재는 귀화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의 공식 서포터즈 엠엘비크루로 활동 중인 카리모바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이저리그로부터 온 초청장을 공개했다.

초청장 안에는 ‘7월 9일 열리는 90번째 MLB 올스타전에 카리모바를 초청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카리모바는 “미국 mlb본사에서 저를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해줘서 미국에 다녀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헤헤”라는 글을 올리며 기뻐했다.

이후 그녀는 6일에 미국으로 출국해 직접 올스타전을 관람했다. LA 다저스의 옷을 입은 카리모바의 우월한 미모에 팬들은 “너무 부럽고 이쁘다” “여신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리모바 이외에도 배우 홍지윤, 신수현 등 역시 MLB 올스타전에 초청돼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카리모바 엘리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