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사고 발생해 비상 걸렸다는 지하철역

2019년 7월 17일   김주영 에디터

어제(16일) 서울의 한 지하철 역에서 한 남성이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50대 남성 A 씨는 16일 오후 10시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온수역 상행선 승강장에서 달려오는 열차에 뛰어들었다.

이 사고로 남성은 숨졌고,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500여 명은 대기했다가 뒤에 오는 열차를 타야했다.

사고 수습으로 열차 운행이 10분 이상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은 “온수역은 상행선 노선이 2개였기 때문에 열차 운행에 큰 지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남성의 투신 동기 등을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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