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제..” 이혼 판결 전 송혜교가 한 의미심장한 발언

2019년 7월 23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 조정이 성립되며 공식적으로 결별한 가운데, 법원의 판결 전 송혜교가 했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18일 홍콩 매거진 태틀러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전 심경을 밝혔다.

송혜교는 현재 본인이 일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관련해 “내 뜻대로 되는 프로젝트든, 아니든, 그것은 단지 그럴 운명이거나, 그럴 운명이 아니기 때문이다”라면서 “운명은 큰 노력 없이 오며, 그냥 일어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게 나의 삶 속 어떤 프로젝트에도 적용되는 사실이라는 것을 알았다. 별이 내게 인도해줬기에 일어나는 것이고, 타이밍이 맞았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송중기와의 이혼을 우회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송혜교는 “올해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것이다.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이벤트를 차치하고 무리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 해에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인데 아직 확실히 정해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은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법원에 신청한 이혼조정이 ‘성립된다’고 판단했다.

법원 측은 사유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송혜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