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타까운 트와이스 미나 현재 상황..

2019년 8월 1일   김주영 에디터

급작스러운 활동 중단으로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트와이스 미나가 한국을 찾았다.

1일 오후 미나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어머니로 보이는 중년 여성의 손을 잡고, 매니저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발걸음을 떼는 모습이었다.

이날 미나는 검은색 벙거지 모자를 푹 눌러쓰고, 담요를 상반신에 두른 채 한국에 들어왔다.

입국 도중 팬들을 보고 눈물까지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미나를 알아보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도 여전히 건강이 좋지 않은 듯 얼굴에는 미소가 보이지 않았다.

팬들은 “미나 푹 쉬다가 건강하게 돌아와”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와” “건강이 먼저야”라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1일 공식 SNS를 통해 미나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소속사는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이에 대해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고,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트와이스 월드 투어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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