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보니 병원이다” 너무 슬픈 글을 남긴 래퍼

2019년 8월 1일   김주영 에디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래퍼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래퍼 수퍼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실에 누워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수퍼비는 영상에 “돈을 벌다 쓰러졌다. 눈 떠보니 병원. 언제까지 이렇게까지 하면서 돈을 벌어야 되나”라는 안타까운 글을 남겼다.

이날 수퍼비는 병실에 링겔을 맞고 한동안 누워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수퍼비는 한국 힙합씬에서도 대표적인 ‘허슬러(꾸준히 작업물을 내는 래퍼를 지칭)’로 꼽힌다.

그가 너무 혹사를 하고 있다고 걱정을 표하는 팬들도 상당하다. 팬들은 “수퍼비가 너무 활동만 해 수면 부족이 온 것이 아닐까 싶다”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수퍼비는 근래 매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래퍼로서 음악 작업과 공연을 하는 것데 더해 최근에는 소속사 영앤리치와 함께 랩 오디션 프로그램인 ‘수퍼비의 랩학원’을 촬영하며 후배 양성에 힘 쓰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골프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유튜브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 게재된 ‘FLEX ZONE : 영앤리치의 내일은 골프왕’에 소속사 래퍼들과 참여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수퍼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