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조작 딱 걸리고 은퇴 선언한 1타 강사의 정체

2019년 8월 2일

前 수학 강사 삽자루(우형철)가 박광일 강사의 불법 댓글 정황을 폭로했다.

前 수학 강사 삽자루(우형철)가 박광일 강사의 불법 댓글 정황을 폭로했다.

삽자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6월 22일 “of the 팡일, by the 팡일, for the 파일”이라는 제목을 작성하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 된 영상 속에서 강사 삽자루는 대성마이맥의 강사 박광일의 댓글 조작에 대해 폭로했다.

영상에 따르면 박광일은 댓글 조작을 위하여 직접 필리핀에 소규모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삽자루 주장에 따르면 박광일은 필리핀 현지에서 VPN으로 IP를 생성했으며, 300개 이상 아이디를 이용하여 댓글을 조작했다.

前 수학 강사 삽자루(우형철)가 박광일 강사의 불법 댓글 정황을 폭로했다.

박광일은 네이버 카페 수만휘(수능날 만점 시험지를 휘날리자)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광일이 고용한 알바들은 수만휘에서 학년, 문·이과, 성별, 수강과목 등을 설정하여 지능적으로 댓글을 작성했다. 심지어 다른 강사를 비하하기까지 했다.

삽자루는 “이 과정에서 김승리와 김동욱과 같은 강사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前 수학 강사 삽자루(우형철)가 박광일 강사의 불법 댓글 정황을 폭로했다.

삽자루 측은 박광일이 대성마이맥의 전체 매출 중에서 자신의 정산율을 높이기 위해 벌인 짓으로 추측했다. 이번 삽자루의 폭로로 박광일이 회사를 폐업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에 박광일은 지난 25일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광일은 “현재 수험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큰 죄를 지었습니다. 모든 것이 오롯이 저의 책임이자 그에 따른 벌도 달게 받겠습니다”라며 “대성마이맥과 동료 강사들은 이번 일과 단 하나의 관련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前 수학 강사 삽자루(우형철)가 박광일 강사의 불법 댓글 정황을 폭로했다.

한편 삽자루의 댓글 폭로는 이번만이 아니다. 삽자루는 인터넷 강의 업체 이투스에 소속돼 있는 유명 스타 강사들의 불법 댓글 사건을 폭로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이투스가 회사 차원에서 불법 댓글을 했다”고 고발하며 계약해지 소송을 제기했었다.

1심에서 삽자루는 이투스에 126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으나, 2심 재판부는 삽자루가 이투스에 75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끝으로 삽자루는 상고했으나, 대법원이 기각처리 하면서 판결이 확정됐다.

▼ 다음 아래는 박광일 사과문 전문

前 수학 강사 삽자루(우형철)가 박광일 강사의 불법 댓글 정황을 폭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대성마이맥, youtube ‘삽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