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이 갑자기 강타 사생활 폭로글 삭제하며 한 발언..

2019년 8월 7일   김주영 에디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가수 강타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삭제했다.

오정연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일 업로드한 글은 이제 많은 분들이 보셨기에 접어두도록 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전처럼 이 공간을 안 좋은 이야기보다 좋은 이야기들로 채우고자 내린 결정이다”라며 “댓글과 DM을 통해 주신 수많은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들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강타와 교제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강타가 자신을 만나며 레이싱 모델 우주안을 만났다는 주장을 해 논란이 됐다.

당시 오정연은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오정연과 우주안은 SNS로 대화를 나눴고, 그 내용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에 강타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 글을 남겼다. 그는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과했다.

이하 오정연 인스타그램 글 전문.

지난 2일 업로드한 글은 이제 많은 분들이 보셨기에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처럼 이 공간을 안 좋은 이야기보다 좋은 이야기들로 채우고자 내린 결정입니다. 댓글과 DM을 통해 주신 수많은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오정연 SNS, 강타 SNS, 우주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