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너무 더럽다”며 욕 먹고 있는 게임 광고

2019년 8월 9일   김주영 에디터

한 온라인 게임 광고가 지나친 선정성으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모바일 게임 ‘검과 같이’는 지난 4월 신규 출시할 당시 치어리더 안지현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공개했다.

안지현 치어리더는 몸매를 강조한 의상을 입고 광고를 촬영했는데, 그의 신체를 클로즈업 할 때 나타나는 광고 문구가 논란이 됐다.

안지현 치어리더의 허벅지에는 ‘그냥 즐겨주세요’ ‘터치하지 마세요’라는 광고 문구가 나왔고, 가슴을 클로즈업 했을 때는 ‘만지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나왔다.

안지현 치어리더가 나오는 광고에는 그녀의 몸매만 강조하는 영상만 있을 뿐 실제 게임 영상은 포함되어있지 않다.

어떠한 게임 설명도 없이 여성의 신체만 나오는 광고에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게임을 설명해야지 여자만 가져다 놓냐” “이건 진짜 성적 대상화가 맞네” “너무 더러운 광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검과 같이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