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하남이랑 결혼한 사실 밝혀진 유명 레이싱 모델

2019년 8월 9일   김주영 에디터

11살 연하 일라이와 결혼한 레이싱모델 지연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연수는 최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연하 남편 일라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연수에 다르면 두 사람은 연애 때부터 결혼까지 다사다난했다.

지연수는 “결혼 직후 일라이 인생을 망쳤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결혼 후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심한 말을 듣곤 한다”고 고충을 밝혔다.

“이혼 생각도 해봤느냐”는 질문에 지연수는 “연애할 때부터 지금까지 햇수로 9년 차다. 헤어지고 싶고 이혼하고 싶은 순간은 이 남자와의 사랑이 불행해서가 아니라 항상 주변 사람들 때문이었다. 서로 간의 문제는 없었다”고 솔직한 답변을 했다.

이어 스튜디오에는 지연수의 11살 연하 남편인 가수 일라이가 깜짝 출연했다. 일라이는 근황에 대해 “새로운 일을 준비하며 육아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지연수는 레이싱 모델로 타임트라이얼 메인팀, DDGT 가렛팀, 베이징모터쇼 등 다양한 행사에서 활약했다. 또한 2007년 서울오토살롱 레이싱퀸선발대회에서 대상, 스포츠서울 레이싱모델어워드 포토제닉상, 디카모델어워즈 포토제닉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그녀는 지난 2014년 일라이와 결혼 후 아들 민수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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