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가 혐한기업 DHC 모델 그만두자 일본인들 반응

2019년 8월 13일
						
						

혐한(嫌韓)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모델인 배우 정유미 측이 DHC에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공식입장에서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DHC코리아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지난해 체결했다. 정유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된 DHC 제품 사진도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다”라며 “하지만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라고 했다.

또 DHC와의 재계약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이러한 정유미 모델 중단 사태가 일본 언론에도 소개되자 일본 누리꾼들은 격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조선일보 일본어판은 13일 일본 대형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에 ‘정유미측 “DHC 모델 활동 중지요청, 재계약 절대 없다”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자 해당 뉴스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정유미에 대한 비난의 댓글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일본인들은 “이번 기회에 DHC는 한국 철퇴하는게 어떨까? 태국이나 베트남 등 친일적이며 미용에 관심있는 나라 많아요. 무슨 발단으로 약속을 어길지 모르는 나라와 거래할 필요 없어요”,

“국민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네요. 또 한명의 한국 연예인과 일본의 연이 끊겼네요. 정말 좋은 일입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정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DHC 텔레비전에서는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며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 한다”는 출연자 발언을 내보냈다. 더불어 역사왜곡 발언도 나와 큰 논란을 빚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정유미 SNS 조선일보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