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폭행 논란에 휩싸인 유명 UFC 챔피언

2019년 8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전 UFC 유명 선수가 한 술집에서 노인을 폭행해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미국 연예매체 TMZ는 “유명 UFC 선수 코너 맥그리거가 지난 4월 7일 아일랜드 더블린 마블 아크펍에서 언쟁을 벌이던 노인의 얼굴을 왼손 주먹으로 때렸다”라고 보도를 하였다 .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펍의 손님들에게 자신이 홍보하는 위스키 ‘프로퍼 12’를 주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때 펍의 단골인 한 노인이 맥그리거가 준 위스키를 거절하였고, 맥그리거는 이 노인과 언쟁을 벌이다가 결국 주먹을 날려 폭행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아일랜드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폭행사건을 조사했다. 아일랜드 경찰 측 에서는 “작은 소란이었으며 맥그리거가 폭력을 행사하였다”라고만 설명하였다.

하지만 이 폭행에 대한 수사는 진행 중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한다. 또한 맥그리거의 처벌도 나오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맥그리거는 옥타곤 밖에서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인해 여러 차례 사고의 휘말렸다. 지난해 4월 미국 브루클린에서 UFC 223 출전 선수들이 타고 있던 버스에 수레를 던져 유리창을 깼으며, 지난 3월 미국 플로리다에선 자신의 사진을 찍으려던 한 팬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바닥에 던지고 밟은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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