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또 ‘대형 사고’ 쳐버린 BJ 남순…

2019년 8월 19일   김주영 에디터

감스트, 외질혜와 함께했던 방송에서 성.희.롱 논란 후 방송을 중단했던 BJ 남순이 그들중 가장 먼저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사고를 쳐 비난을 받고 있다.

분명 말 실수때문에 사과영상까지 올렸던 그는 또 한번 말 실수를 했다.

지난 18일 BJ 남순이 리그 오브 레전드 BJ 이상호, 김민교, 강만식을 초대해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남순은 김민교에게 “방송한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교는 “1년 2개월 정도 됐다”고 답했고, 남순은 “그거 치고는 잘 된거 아니냐”며 “원래 하찮은 인생이었는데 올라온거잖아”라고 말했다.

김민교가 ‘하찮은 인생’이라는 표현에 발끈하자 남순은 ‘방송하기 전에 뭐 했냐’며 되물었고, 이에 김민교는 “방송하기 전에 대학교 휴학 중이었다”고 답했다.

남순은 “하찮은 인생 맞네”라며 웃었다. 또한 김민교가 경찰 공무원 준비를 했었다는 말에도 ‘하찮은 인생’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휴학생과 공시생들은 하찮은 인생인거냐’며, ‘역시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한편 BJ 남순은 지난 6월 10일 아프리카TV BJ 감스트, 외질혜와 진행한 생방송에서 성.추.행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후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며 방송을 중단했다. 홀로 복귀한 BJ 남순은 방송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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