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들먹이며 한국인 외모 비하한 배우의 정체

2019년 8월 19일   김주영 에디터

대만 남자배우가 토크쇼 게스트로 출연해 눈 찢는 제스처를 하는 등 한국인을 비하했던 일이 다시 논란이 되고있다.

이 배우는 한국에서도 알려진 이별계약, 청설, 풍중기연(대막요)의 남자주인공인 팽우안(평위옌)이다.

2005년 대만 토크쇼 ‘강희래료’에 게스트로 출연한 팽우안은 뜬금없이 한국 여자 외모에 대해 묻는 MC에게 “한국 여자들은 다 똑같이 생겼다”라고 답하며 한국여성 외모비하를 시작했다.

팽위안(평위옌)의 말에 이어 같이 출연한 게스트 한 명이 “광고에 나와 있는 여성과 지하철에 타고 있는 여성들의 코, 화장법 등이 다 똑같다”며 한국 여성 얼평을 계속 이어나갔다.

팽위안(평위옌) 역시 같이 출연한 게스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한국 배우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한국은 포스터의 모델들도 다 똑같이 생겼다”며 조롱했다.

또한 눈 찢는 제스처를 하며 “한국 유치원생들이 다 똑같이 이렇게 생겼다”며 한국인 외모 비하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여자MC가 “한국인들은 나중에 눈을 예쁘게 고친다”고 답했고,

팽우안(평위옌)은 멈추지 않고 “한국인들은 성년식에 집에서 돈을 엄청 써 성형을 시키는게 한국의 전통”이라고 허위사실까지 언급하며 조롱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친거 아니냐”, “한국에 발도 못 붙이게 해야한다”, “한국인 외모에 열등감 있는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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