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결국 나와버린 호날두 최악의 과거 만행

2019년 8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자타공인 축구 ‘넘버 투’ 호날두의 충격적인 과거가 공개되어 또 다시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ESPN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경찰 소속 형사 제프리 가이어가 공개한 호날두 관련 이메일을 입수했다.

이어 ESPN은 “제프리 가이어 형사가 2019년 3월 20일 인터폴(국제 형사 경찰기구)에 메일 하나를 받았으며 우리는 해당 메일을 입수했다”라고 전했다.

ESPN이 공개한 제프리 가이어 형사의 메일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었다.

 

“20051019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호날두는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인터폴에 따르면 호날두는 2005 10월 1일에 강.간 혐의로 입건이 됐다가 18일 영장이 발부됐다.

그간 의혹인 줄만 알았던 호날두의 범죄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는 체포된 당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려 처벌을 면했다.

뒤이어 호날두는 2009년에도 라스베가스 에서도 모델 마요르가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논란이 됐다.

우선 사건의 발단은 2009년 미국에 휴가를 즐기러 온 호날두가 자신이 소유한 고급 펜트하우스에서 비밀파티를 열며 시작됐다. 호날두는 당시 25살의 신예 모델 마요르가를 초대해 같이 어울렸다.

마요르가는 당시 자신이 수영을 하려고 옷을 갈아입는 도중 호날두가 속옷만 걸친 채 화장실에 들어와 유사.성.행.위를 요구했고, 잠시 뒤 침실로 끌고 가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가짜 뉴스’ 라면서 해당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 캐서린 마요르가는 항.문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검사 키트로 성.폭.행 검사를 받은 바 있다.

그 결과 호날두의 DNA와 피해자 여성의 항.문에서 채취한 DNA가 일치하였다.

그리고 또한 마요르가는 사건이 발생하고 다음 해인 2010년 기밀 유지 계약에 서명하고 37만 5000달러, 한화로 약 4억 원을 호날두에게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합의금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인 분쟁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데 지불한 비용”이라 주장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여러 정황이 호날두의 강.간.을 가리키고 있다”며 날강두 사건에 이은 호날두의 새 사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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