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다 청산했다” 내후년에 결혼하겠다고 밝힌 여배우

2019년 8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한보름이 내후년에 결혼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영동다방에서 진행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 출연 배우 한보름 종영 인터뷰에서 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한보름은 “결혼 생각이 있다. 이전에는 이뤄낸 것도 없고 돈도 없어서 ‘결혼은 왜 하나, 혼자 열심히 살아야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빚도 청산하고, 요즘엔 결혼하고도 일을 할 수 있으니까 하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 신점을 보러 갔는데 내년 여름에 운명의 상대를 만나서 후년에 결혼한다고 하더라.(웃음) 이상형은 지나치게 자기애 많은 사람보다 남자답고 인간적인 사람이다. 평범했으면 한다. 유별난 사람은 별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보름은 지난 15일 종영한 ‘레벨업’에서 부도난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신연화로 분해 짠내 나는 현실 직장인의 모습과 위로를 부르는 눈물 연기 등으로 공감대를 높이며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훌륭히 살려냈다.

특히 한보름은 당당하고 씩씩한 신연화 캐릭터를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그려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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