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폭로한 안재현의 ‘다른’ 여자 관계..

2019년 8월 21일   김주영 에디터

이혼 문제로 진실공방을 하고 있는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 사이에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구혜선은 지난 20일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를 통해 “구혜선, 안재현 간의 이혼과 관련한 구혜선 본인의 공식적인 입장을 보도자료를 통해서 밝힌다”고 전했다.

리우 측 정경석 변호사는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에 ‘협의’한 적은 있으나 ‘합의’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정 변호사는 “구혜선은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고, 혼인 파탄에 관한 귀책 사유도 전혀 없다”며 안재현에게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말했다.

그는 두 사람 사이에 합의서 초안이 오가긴 했지만 날인이나 서명이 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또 정 변호사는 “구혜선씨 본인이 밝힌 바와 같이, 상대방 안재현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구혜선씨가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구혜선 씨 어머니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 악화, 그리고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혼에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본인이 이미 SNS를 통해서 명백히 밝혔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정경석 변호사는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구혜선 SNS,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