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올라오고 있는 안재현과 정준영의 관계….

2019년 8월 21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과 이혼 문제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정준영과 둘도 없는 절친이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안재현은 지난 18일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안재현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러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혼 의사가 확고하다는 점을 알렸다.

하지만 다시 구혜선 측 법률 대리인이 ” 이혼에 ‘협의’한 적은 있으나 ‘합의’한 적은 없으며, 안재현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구혜선이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히며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과거 안재현이 방송에서 정준영을 가장 친한 절친으로 꼽았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4월 tvN ‘신서유기2’에서 가장 친한 연예인으로 정준영을 꼽았다.

이날 강호동이 “누구와 제일 친하냐”고 물었다. 안재현은 “나는 정준영이랑 친하다”며 “예전에 Mnet ‘엠카운트다운’을 같이 했다”고 답했다.

실제로 지난 2014년 안재현과 정준영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정준영 역시 지난 201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tvN 신혼일기에 출연해보고 싶다. 요즘 재밌더라. 구혜선 안재현 부부 편에 한번 출연해보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어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너무 잡혀 살던데 옆에서 큰 힘이 되고 싶다. 그런데 나도 잡힐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구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