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혜선 안재현 때문에 묻힌 ‘장자연’ 사건 재판 결과…

2019년 8월 22일   김주영 에디터

지난 2009년 3월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장자연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은 전직 기자의 재판 결과가 나왔다.

기자 A 씨는 지난 2008년 8월 5일 장자연 씨 소속사 대표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장 씨에게 부적잘한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오늘(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전직 기자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권고로 진행된 재수사 결과 조씨는 10년 만인 지난해 기소됐지만, 재판부는 조씨의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봤다.

특히 재판부는 이 사건의 핵심 증인이었던 윤지오 씨의 진술 신빙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윤지오씨 진술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혐의가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2009년 3월 장자연 씨가 성접대가 있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사망한 이후, 경찰은 생일파티에 동석했던 배우 윤지오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A 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 7월 결심 공판에서 A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A 씨는 최후진술에서 “목숨을 걸고 말씀드릴 수 있다. 추행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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