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미지 폭망해 금전 손해까지 보고 있는 안재현 상황

2019년 8월 22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안재현(32)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측이 안재현과 관련된 광고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웨딩 콘셉트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 측은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안재현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해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멀블리스 측은 “웨딩 콘셉트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이다.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과 처음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돼 계약을 진행했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파경 논란과 관련해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돼 현 시간부터 안재현과 관련된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됐던 광고와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멀블리스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방영된 드라마 KBS 2TV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결혼했다. 그러나 이달 18일 구혜선은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고 밝히며 두 사람 사이에 위기가 있음을 알렸다. 특히 구혜선과 안재현 양측은 SNS를 통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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