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에서 안보이는 아웃사이더 근황..

2019년 8월 22일   김주영 에디터

‘외톨이’ ‘피에로의 눈물’ 등 히트곡으로 전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던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의 근황이 공개됐다.

2000년대 중후반 힙합 레이블 ‘스나이퍼사운드’에 영입되어 Better Than Yesterday, Run & Run 등 곡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아웃사이더는 2009년 발매한 정규 앨범 2집 ‘마에스트로’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속사포 랩이라는 그 전에 없던 색다른 랩으로 대중의 귀를 즐겁게 했던 아웃사이더는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쇼미더머니2 출연 이후 활동이 뜸해지기 시작했다.

쇼미더머니 역사상 가장 적은 공연비 20만원이라는 불명예를 안게된 아웃사이더. 이후 그의 이름 옆에는 항상 ’20’이란 숫자가 따라다녔고, 힙합씬에서의 입지도 점점 줄어들었다.

현재 아웃사이더는 자신의 싱글곡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지만 주로 청소년 진로 콘서트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가 연 진로 콘서트는 150회가 넘어가며, 자신이 힘들게 걸어온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청소년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아웃사이더는 다양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가 1년에 진행하는 토크쇼만 약 830회가 넘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기도 일산에서 가장 큰 ‘키즈 카페’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의 카페는 450평 크기로 수 많은 놀이 시설과 미니 동물원까지 겸비한 곳이다.

실제 카페를 다녀온 사람들에 따르면 아웃사이더는 자주 카페에 방문해 직접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기도 하다.

그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이 진짜 전성기다” “그래도 방송에서 또 보고 싶다” “외톨이 아직도 듣고 있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음악중심’, Mnet ‘쇼미더머니2’, 아웃사이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