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디즈니 행사장에서 ‘한국 팬들’ 언급하며 한 발언

2019년 8월 26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마동석이 디즈니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동석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닝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디즈니 팬 행사 ‘D23 엑스포’에 참석했다.

디즈니 산하에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에 출연하기 때문이다. 마동석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 영화인 ‘이터널즈’에서 ‘길가메시’를 연기한다.

이날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등 이터널즈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났다.

특히 마동석이 연기할 길가메시 ‘콘셉트 아트’가 공개됐는데, 겉보기에도 헐크와 맞먹는 힘을 자랑할 것만 같은 포스를 뿜어냈다.

무대에서 내려온 마동석은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와 함께 인터뷰를 했다.

마동석은 “MCU라는 거대한 프랜차이즈에 합류한다고 했을 때 기분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MCU 사람들과 일을 하게 돼서 내가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에 돌아가서 촬영을 할 때도 어떤 것도 말할 수 없었다. 하지만 발표가 난 후에 한국 팬들이 정말 열광적으로 반응해줬다. 나도 정말 흥분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이터널즈는 마블의 초인이자 히어로 집단 ‘이터널’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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