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이 방송에서 서장훈과 이혼 언급하며 한 발언 (+강타 저격)

2019년 8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전 남편 서장훈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오정연은 “언제 프리 선언을 했느냐”는 김성주의 질문을 받고 “2015년에 했다”라고 밝히는 과정에서 이혼을 언급했다.

오정연은 “프리를 선언한 데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2012년 이혼을 했던 것이 가장 컸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서장훈과 협의 이혼했는데 내가 이혼을 제기했다는 오보 때문에 온갖 추측성 루머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산불 뉴스를 보도할 때 맡 끝에 ‘습니다’를 붙이지 못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뉴스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나처럼 억울한 사람이 생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고 마침 연예 기획사에서 연락이 와서 프리를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정연은 강타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까지 했다. 강타는 오정연과 교제를 하면서 다른 여성을 만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오정연은 “지난해 체중이 11kg까지 불었다. 지난해까지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삶의 의욕이 떨어져 식욕까지 없어졌고 하루에 누룽지 조금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하지만 다행히 주변 사람들 덕분에 회복해 눌린 식욕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가수 강타가 자신과 교제할 때 레이싱모델 우주안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이후 강타는 “개인적인 일로 깊은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오정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