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짜른 화장품 브랜드가 추가적으로 공개한 내용..

2019년 8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구혜선과 이혼 공방에 들어간 배우 안재현이 화장품 브랜드 모델 계약을 중단한 가운데, 해당 브랜드에서 추가적인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꾼’ 이미지에 맞게 안재현을 모델로 발탁했던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는 지난 24일 추가적으로 안재현과 관련한 사과문을 올렸다.

멀블리스는 “먼저 좋지 않은 일로 이슈가 되고 있어 불편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8월 22일 멀블리스는 안재현 씨 관련 광고 및 콘텐츠 중단을 알렸다”고 밝혔다.

신혼일기, 신서유기 등에서 구혜선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며 ‘사랑꾼’ 이미지를 얻은 안재현을 모델로 발탁했지만, 이번 첨예한 이혼 공방으로 이미지를 실추한 그를 계속 모델로 쓸 수 없다는 것이 멀블리스의 입장이었다.

멀블리스는 “이번 이슈로 인해 고민 끝에 더 이상 안재현 씨 콘텐츠를 활용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이전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며 “계약 파기가 아닌 계약 기간이 남은 상황에서 중단하는 것”이라며 “연예인도 개개인의 사생활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손해배상을 진행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멀블리스 공식 SNS에는 안재현과 관련한 게시물이 모두 삭제되었을 뿐만 아니라 안재현을 언팔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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