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중고나라’ 이용해서 짜증난 진화가 한 발언…

2019년 8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방송에서 또 한번 대립각을 세웠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부부는 딸의 새 장난감을 사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다툼을 벌였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에게 “돈을 잘 쓰는 방법을 보여주겠다”고 말한 뒤 함께 중고 거래를 하는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함소원은 중고 사이트에 올라온 장난감을 딸에게 선물해줄 생각이었다.

앞서 오은영 박사는 부부의 상담 시간에서 딸 혜정 양의 발전을 위해 자극을 줄 수 있는 장난감이 필요하다고 조언한 바 있다.

함소원은 직접 장난감 판매자에게 연락을 한 뒤 만나 물건을 구입했다. 그러나 진화는 중고 거래를 하는 아내의 모습이 불만스러웠다.

진화는 계속 “새 물건을 사야한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다”고 불만을 토로했고, 함소원은 “차이가 많이 나고 이것도 새 것과 같다”고 남편을 달랬다.

하지만 여전히 심기가 불편한 진화는 함소원에게 계속 “이거 사야겠어?”라고 따졌다.

결국 중고로 딸의 장난감을 산 함소원은 만족해하며 딸의 방 인테리어를 장난감으로 꾸며줬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중고 거래 좋아하는 내가 비참해진다” “재벌이라서 일반인과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 “함소원도 피곤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