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동안 영화 안 찍었던 배우 이영애 근황 ㄷㄷ

2019년 8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무려 14년 만에 다시 영화계로 얼굴을 드러낼 배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26일 토론토 국제 영화제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이영애(49)의 복귀 예정을 암시했다.

이영애는 무려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이며 유재명, 이원근, 박해준 등 연기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나를 찾아줘’라는 영화로 복귀를 할 예정이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보인 이영애의 모습은 어딘가 급해 보이는 모습을 비추며 , 실종된 아들의 정보를 얻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화 속 이영애는 핼쑥하고 초췌한 표정과 간절한 눈빛연기로 지금까지 우리가 봐왔던 그녀의 아름답고 우아한 이미지랑 정 반대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영애는 아들을 잃어버린 죄책감, 그리움을 지니면서도 아들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엄마 ‘정연 ’역을 맡았다.

영화 속 ‘정연’은 어떤 상황이 닥쳐도 홀로 아들을 찾아 떠나는 강렬한 하면서도 섬세한 역으로 알려져 있다.

과연 이 역할을 베테랑 배우지만 14년 만에 복귀하는 이영애가 잘 해낼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한편,‘나를 찾아줘’를 초청한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며 영화는 국제 영화제 디스커버리 섹션에 상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11월에 개봉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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