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먹고 복귀한 BJ 외질혜가 반성의 의미로 하겠다는 일..

2019년 8월 29일   김주영 에디터

타 스트리머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BJ 외질혜가 이번에는 ‘알바 대타’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6일 외질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각오)’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외질혜는 지난 6월 감스트, 남순과 진행한 합동방송에서 타 플랫폼의 여성 스트리머를 두고 성.희.롱성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 세 BJ는 자숙 기간을 가졌다.

외질혜는 “나를 싫어하고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았던 분들이 있는 걸 안다”며 “과거 부끄러운 행동을 만회하려면 좋은 행동을 해야 한다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일일 알바를 해서 일급을 받으면 사비를 더해 기부를 하려고 한다”며 “누군가 일자리를 제공해준다면 일급을 받지 않고 내 돈으로 충당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알바 대타도 언급했다. 외질혜는 “아마 일자리를 구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여러분들이 알바 대타를 맡겨도 좋다. 대신 일급은 받지 않겠다. 꾸준히 할 것이고 최소 일주일에 1번 이상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반성의 의미르 기부를 하기 위해 알바 콘텐츠를 진행하겠다는 외질혜의 계획.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반성으로 무슨 알바를 하냐” “제대로 반성하는 태도가 맞는지 의심스럽다” “일일 서민체험하느냐. 그냥 조용히 기부만 해라”라며 외질혜를 질타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외질혜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