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누.드.비.치 가서 셀카 찍었다고 밝힌 여자 연예인

2019년 8월 30일   김주영 에디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여자 방송인의 거침없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은 자신이 이혼 후 스페인에 있는 누.드.비.치에서 셀카를 찍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혼 후에 혼자 떠난 스페인 이비자에 놀러갔다. 누.드.비.치가 있었는데 동양인이 없어서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상의 탈의를 하고 막 활개치고 다녔다”며 “다 쳐다보고 그러더라. 저는 막 돌아다니면서 셀카 찍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의 폭탄 발언에 라디오스타 MC들은 모두 박장대소했다.

당시 방송 후 ‘오정연’의 이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프리를 선언한 데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2012년 이혼을 했던 것이 가장 컸다. 서장훈과 협의 이혼했는데 내가 이혼을 제기했다는 오보 때문에 온갖 추측성 루머가 생겼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오정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