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지 알아볼 수 없도록 ‘여장’하고 나온다는 유명 남자 배우

2019년 8월 30일   김주영 에디터

한 남성 배우가 감쪽같은 여장으로 엄청난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29일 KBS2 월화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주인공 2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음달 30일 첫방송 예정인 드라마에는 배우 김소현과 장동윤이 주연을 맡아 등장한다.

무엇보다 장동윤의 포스터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장동윤은 여장을 한 모습으로 엄청난 미모를 뽐냈고, 사진을 본 대부분 누리꾼들은 “누군지 못 알아봤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긴 머리를 따고, 화장을 한 장동윤의 모습은 진짜 여성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동동주(김소현 분)의 로맨틱 코미디를 다룬 드라마다.

2014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연재한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4월 캐스팅을 발표한 제작진은 “전녹두와 동동주라는 독창적 캐릭터의 매력이 중요한 작품”이라면서 “원작의 매력을 십분 살리며 자신만의 색을 덧입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두 사람의 활약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조선로코-녹두전’에는 김동휘 PD와 임예진 작가, 백소연 작가 등이 참여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KBS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