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폭로된 JYP의 양현석, 승리 디스 내용 ㄷㄷ

2019년 8월 30일   김주영 에디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와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모두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JYP에서 나온 ‘YG 디스글’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JYP엔터테인먼트 변상봉 부사장의 발언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최근 열린 JYP 연습생 쇼케이스 후기에 따르면 변 부사장이 양현석과 빅뱅을 디스했다.

한 누리꾼은 “변 부사장이 갑자기 빅뱅을 언급하더니 위대한 가수가 아니라고 했다. 갑분싸였다”고 주장했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갑자기 교장선생님처럼 말하기 시작했다. 빅뱅을 이야기하며 ‘여기에 빅뱅 팬이 있느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변 부사장은 JYP엔터테인먼트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인성 교육을 설명하며 승리를 언급했다.

그는 “승리는 훌륭한 가수인데 좋은 가수는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변 부사장이 ‘빅뱅’을 위대한 그룹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 않냐고 묻더라”며 “자기들은 위대한 아티스트를 만들 계획이라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현석은 해외 원정 도박 및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고 있고, 승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