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과 관계 끝낸 구혜선이 요즘 바쁘게 하고 있다는 일

2019년 8월 30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 첨예한 이혼공방을 하는 와중에도 바쁘게 하고 있는 일이 있다.

최근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논란 후 다시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했다.

30일 그는 인스타그램에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9.3~9.8 미스터리 핑크가 국내경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자신의 사진과 영화제 일정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28일에도 구혜선은 자신의 연애담을 녹여낸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을 출간했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고, 현재 구혜선의 소설은 각종 서적 사이트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한 상태다.

앞서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라고 밝히며 안재현과의 이혼 위기를 폭로했다.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랬”며 “최근 구혜선씨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안재현씨와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하여 안재현씨에게 보냈다. 구혜선씨는 8월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구혜선은 공식입장을 반박하며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폭로했다.

결국 안재현은 “결혼 생활 중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며 “본인의 왜곡된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면서 더 더욱 결혼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구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