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 발목 부상 당해 그대로 주저 앉아버린 걸그룹..

2019년 9월 2일   김주영 에디터

유명 걸그룹 멤버가 무대 중간 넘어지면서 발목 부상을 당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케이팝(K-pop) 콘서트인 ‘The Show With 2019 pohang K-pop concert’에 걸그룹 러블리즈가 참여했다.

이날 러블리즈는 2만 여명이 모인 팬들 앞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날씨가 문제였다. 이날 포항에는 많은 비가 내려 무대가 상당히 미끄러운 상태였다.

아니나 다를까 러블리즈 미주가 미끄러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를 열창하던 미주는 무대를 이동하던 중 바닥에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미주는 극심한 발목 통증으로 무대에 주저 앉았지만 프로의식을 발휘해 끝까지 무대를 소화했다.

하지만 발목 통증이 가시지 않아 이어지는 무대에서 계속 발을 절뚝거리며 무대를 이어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미주는 지난 2016년에도 한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이를 두고 팬들은 “같은 부위 부상을 당해서 더 아플 것 같다” “빨리 치료하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ROAD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