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전 남자친구에게 카톡 보여달라고 하자 벌어진 일

2019년 9월 4일   김주영 에디터

모델 한혜진이 과거 만났던 남자친구와 이별 과정에서 겪은 일을 직접 밝혔다.

지난 3일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에는 고등학교 때부터 12년 동안 알고 지낸 ‘남사친’과 연인으로 발전한 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던 여성 A 씨와 남자친구 B 씨.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난 A 씨가 B 씨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B 씨에게 7년 동안 만나던 다른 여성이 있었던 것이다.

A 씨는 “이 사실을 알게된 후에 남자친구를 붙잡아야할지 그냥 보내줘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한혜진은 A 씨에게 공감하며 자신이 겪은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한혜진은 “비슷한 경험이 있다. 남자친구가 의심돼 카카오톡을 보여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더라”면서 “바로 끝냈다. 그게 모든 걸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B 씨에 대해서는 모든 에피소드를 다 합쳐서 정말 최악의 캐릭터다. 헤어져야 한다”고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연애의 참견2’는 사랑에 빠져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운 남자와 여자에게 서장훈 한혜진 김숙 곽정은 주우재가 냉철한 조언과 함께 속 시원한 독설을 날려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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