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땀 줄줄” 국내 뉴스사에 남을 만한 초대형 방송사고

2019년 9월 5일

베테랑 아나운서가 생방송 중 겪은 끔찍한 상황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MBN의 김주하 앵커는 저녁 뉴스 ‘뉴스8’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인해 교체됐다.

김 앵커는 평소와 다름없이 방송을 시작했지만 뉴스가 이어질수록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은땀까지 흐를 뿐만 아니라 발음이 새거나 떨리면서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결국 김주하 앵커는 끝까지 뉴스를 진행하지 못했다. 김 앵커가 떠난 자리에는 한성원 아나운서가 대신 앉아 남은 뉴스를 진행했다.

한 아나운서는 “김주하 앵커가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해 제가 대신 뉴스를 이어받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현재 김 앵커의 상태는 호전된 것으로 알려져 다음날 방송부터는 다시 정상 복귀했다.

MBN 측은 “김주하 앵커가 급체로 인해 복통을 호소한 것”이라며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안정을 취하면서 상태가 호전돼 병원에 다녀오진 않았다”며 “20일 진행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하 앵커의 방송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MBC 앵커 시절 김주하는 선배였던 손석희 앵커와의 아침뉴스를 진행할 때도 방송사고를 냈다. 김주하 앵커는 자신이 쓴 앵커멘트를 지적하는 손석희에게 대들었다가 꾸지람을 들어 생방송 내내 우는 방송사고를 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N 뉴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