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안재현 의심해 확인했던 내용…

2019년 9월 6일   김주영 에디터

이혼공방 중인 구혜선과 안재현에 대한 새로운 증언이 나왔다.

지난 4일 디스패치가 두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포렌식 결과로 보도한 후,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안재현의 외도가 이혼 원인이다”라고 폭로하며 이혼공방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이날 한경닷컴은 안재현 측근의 말을 빌려 구혜선이 결혼 생활 당시 안재현에게 했던 행동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혜선은 안재현에 집착이 굉장히 심했다.

측근 A 씨는 “구혜선은 결혼 생활 내내 안재현을 의심했다. 헤어, 의상 등 스태프가 대부분 여성인 것을 알면서도 이들과 있는 것을 ‘여자들과 있다’고 질타했다”고 전했다.

또 “안재현이 술자리를 좋아하기는 했다. 그러나 여자 문제로 실수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안재현은 구혜선이 몇 시까지 들어오라고 전화하면 자리에 앉은지 30분도 안 돼 일어나곤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A 씨에 따르면 구혜선은 안재현을 확인하기 위해 시시각각 영상 통화를 걸었다.

A 씨는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네가 믿을만한 행동을 하지 않아서 그렇다’라고 타박했다. 옆에서 지켜보기 안쓰러웠다”고 전했다.

한편 안재현은 현재 방정현 변호사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해 구혜선과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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