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나온 ‘해리포터’ 영화 속편 제작 소식

2019년 9월 9일   김주영 에디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끝난 줄만 알았던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뉴스는 “해리포터 작가 조앤 K 롤링이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영화화의 힌트를 던졌다”고 전했다.

8번째 해리포터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9년 후를 그린 이야기로, 연극으로 제작돼 런던과 뉴욕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에 많은 팬들은 영화화를 원했지만 이미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기 때문에 가능성이 적어보였다.

그러나 워너 브라더스는 최근 원작의 영화 판권을 샀으며 곧 제작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해리포터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헤르미온느의 엠마 왓슨, 론 위즐리의 루퍼트 그린트 모두 영화에 복귀할 예정이다.

제작 루머가 나온 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 역시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는 “가끔 어둠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온다”라는 글과 함께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태그에 넣어 영화화 소식을 알렸다.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원작이 2부작이기 때문에 영화 역시 2부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