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욕 먹고도 MC몽이 요즘 준비한다는 일…

2019년 9월 9일   김주영 에디터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MC몽의 근황이 공개돼 논란이 예상된다.

9일 MC몽 측 한 관계자에 따르면 MC몽은 오는 10월2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관계자는 ‘향후 복귀를 위한 콘서트 개최냐’는 물음에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로써 MC몽은 지난 2016년 콘서트 이후 3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기피 혐의로 논란의 대상이 돼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당시 MC몽은 법원으로부터 무혐의를 받았으나 이후 방송 활동은 지양하고 있다.

한편 MC몽은 지난 7월 가수 김종국의 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노래 중간 토크를 하면서 “종국이형이랑 평양냉면을 먹으러 가면 갈비찜을 시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국이형이 사람들 많은데 큰 소리로 ‘야 이 XX야 너는 이빨도 약하니까 꼭꼭 씹어먹어’라고 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자신을 둘러싼 ‘발치’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이후 어떠한 방송 활동도 하지 못한 채 음원만 발매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시간 지났다고 슬슬 까부네” “진짜 생각없이 말한다” “농담도 선을 지켜라”라며 MC몽을 질타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