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폭로한 뒤 양예원이 직접 올린 글..

2019년 9월 9일   김주영 에디터

양예원이 남자친구 이 모 씨가 올린 페이스북 글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양예원의 남자친구 이 씨는 페이스북에 “양예원 소름이네”라고 말하며 “그동안 믿고 지켜준 남자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버려야 하나요? 여러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이 씨가 양예원과 관련한 폭로글을 준비 중인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양예원 사건’ 당시 양예원의 곁을 지켰던 그가 갑자기 변심한 것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지금, 양예원 역시 페이스북 게시글을 올렸다.

앞서 양예원은 이 씨와 관련한 기사를 공유했다. 기사 제목은 ‘양예원 남자친구 변심?…”양예원 소름이네”‘였다. 별다른 코멘트는 없었다.

이후 양예원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뒤 다른 캡쳐 사진을 추가로 올렸다.

이는 한 누리꾼이 쓴 글이며, 여기에는 “양예원 남친의 밑도 끝도 없는 게시글로 양예원은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며 “그의 글에 호기심을 갖는 사람들은 뭔가 있나 보다 솔깃하고 궁금함이 폭발하는 것 같다”고 적혀 있었다.

또 “이쪽에서 보면 차라리 그렇게 소름이니 뭐니 하는 게 뭔 소린지 알지 못하고 알 길이 없다. 그래서 이런 뜬금 맞은 말로 이루어지는 추상적인 가해가 어리둥절하다 못해 딱하다”며 “양예원이 바라는 건 남친이 뭘 아는데 침묵하는 게 아니라 뭘 알면 말 똑바로 전하라는 것”이라고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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