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누나랑 결혼하는 유명 배우의 정체

2019년 9월 10일   김주영 에디터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의 누나이자 패션사업가로 활동 중인 권다미 씨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스포티비뉴스는 “권다미가 배우 김민준과 오는 10월초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열애설이 불거진 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음악과 패션 등에 공통 관심사가 있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면서도 결혼에 대해 말을 아껴왔으며, 결혼식 역시 소박한 스몰 웨딩으로 열릴 예정이다. 가족과 아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김민준과 권다미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처남이 지드래곤이라니” “너무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민준은 패션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다모’, ‘신분을 숨겨라’, ‘친애하는 당신에게’, 영화 ‘타짜’, ‘톱스타’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Vesper MJ란 이름으로 DJ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새 영화 ‘소리꾼’을 촬영 중이다.

권다미는 지드래곤의 누나로 가장 유명하지만 유명 패션사업가로서, 지난 2014년에는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하기도 했다. 이후 2017년에는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 BOF)’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MBN ‘모던 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