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의 BJ 박서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박서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는 XX 출신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방송 중 ‘XX’가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박서아는 영상에서 “올해 1월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했고, 그 이전에 다른 플랫폼에서 방송을 한 적이 절대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이어 “박서아라는 이름이 제 본명이며, 훗날 배우자를 만나거나 아이를 낳았을 때 부끄럽지 않기 위해 행동을 조심해왔다”며 “저는 단 한 번도 ‘벗방(벗는 방송)’이나 몸캠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었다”라며 “신분세탁을 했냐는 사람도 있었고 제보 사진도 많이 보내오던데, 내가 절대로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박서아는 방송 말미 눈물을 보이며 “많은 분들이 DM으로 메시지를 보내왔고, 방송 초반부터 많이 힘들었다”며 “내가 아닌 것이기 때문에 그냥 두면 될 줄 알았는데 말을 하지 않으니 어느 순간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 있었다”라며 해명 방송을 한 이유를 밝혔다.
박서아는 지난 2011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활동을 시작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6년 팀에서 탈퇴해 모델 및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왔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박서아 아프리카TV,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