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이 어린 일반인과 결혼한다고 발표한 유명 여배우

2019년 9월 16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왕지혜가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남다른 인맥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스포츠서울은 배우 왕지혜가 약 2주 뒤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됨을 단독 보도했다.

왕지혜와 남자친구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 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지혜의 혼인식은 서울에서 진행되며 많은 사람을 초대하지 않은 ‘스몰웨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왕지혜는 지난 2001년 잡지 모델로 업계에 발을 내딛은 뒤 2003년 MBC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개인의 취향’, ‘보스를 지켜라’, ‘총각네 야채가게’ ‘힘내요, 미스터 김!’, ‘수상한 가정부’, 영화 ‘뷰티풀 선데이’, ‘식객: 김치전쟁’, ‘아내를 죽였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왕지혜는 배용준(47)과 박수진(33)을 소개해 준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결혼 당시 화제를 모았다.

당시 키이스트 소속사였던 왕지혜는 박수진을 회사에 소개해줘 배용준과 인연을 맺게 도와줬다.

지난 2015년 7월 배용준·박수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주인공 역시 왕지혜였다.

한편 소속사 측은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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